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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에세이 최우수상에 이종성군
"성직자의 길 걸으며 봉사하고파"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Dec 08 2022 11:34 AM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와 한국교육원(원장 장지훈)이 지난달 26일 공동 개최한 ‘나의 꿈 에세이 발표대회’ 수상자가 발표됐다.
5~12학년 학생 43명이 참가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2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표현력, 공감도 등을 반영해 평가했다.
올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이종성(8학년·사진)군이 차지했다.
이군은 나의 꿈 국제재단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회에 캐나다대표로 참가한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이 지원된다.
이군은 “인생의 친구인 바이올린을 만나 음악가를 꿈꿔보기도 했는데, 지금 가장 원하는 길은 성직자의 길이다. 나의 꿈이 소중한 만큼 후회없이 마음껏 펼쳐보겠다. 부디 응원해 주시길 바라겠다”는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입상자는 ▶최우수상(300달러) 이종성 ▶우수상(각 200달러) 김루시아·김지현·김주하·오세영 ▶장려상(각 100달러) 강진우·김벼리·김성하·김준수·김지원·배다온·사미라·김도리·이재하·이종민·장지유·조앤디·황희진 ▶격려상(각 50달러) 김예지·유윤상·유창현·신서영·이재헌·한다훈 등 총 22명이다.
협회 측은 “청소년들은 지구촌 시대의 꿈과 희망이다. ‘나의 꿈’이라는 주제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건강한 자아관과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사회, 국가, 세계로 나아감에 있어 미래 차세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 전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토) 오후 6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재 온타리오엔 협회 소속 70여 개의 한글학교가 운영 중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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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