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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이처(一夫兩妻)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16>
Updated -- Apr 05 2023 05:11 PM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18 2022 06:32 PM
제16화 일부이처(一夫兩妻)
한 사람이 아내 둘을 두었는데, 하나는 젊고 또 하나는 늙은지라.
사내 머리의 백발은 젊은 아내가 다 뽑아버리고, 검은 머리털은 늙은 아내가 뽑아버리매,
얼마 안 가서 대머리가 되었더라.
윤경남의 해석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은 아무도 즐거움을 얻지못한다는 교훈이다.
1722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앨런 램지는 라 퐁텐의 이 우화를 "일부 이처"로 표현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이 우화가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자, 두 부인의 머리장난을 상대 정당의 지지자로 만들고, “진실은 극단적인 견해대립의 희생자.”라는 결론을 내렸다.
윤치호의 생각
“캔들러 박사가 ‘두 주인을 섬기기란 불가능하다’는 주제로 훌륭한 설교를 하였다. 길고 지루한 이 모임에 오늘밤 처음으로 예배 내내 졸지 않았다.”- 1893년5월2일.에모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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