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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품점 고객유치 '전쟁'
갤러리아 영/에글린튼 지점 3일 영업개시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02 2023 02:03 PM
H마트, M2M 콘도에 초대형 매장 "리치먼드힐점 이전설 사실 아냐"
◆ 3일 토론토 미드타운 영/에글린튼의 갤러리아 익스프레스점(2293 Yonge St.) 출입구.
갤러리아수퍼마켓이 새 지점을 오픈하면서 한인식품점간 고객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러리아는 미드타운 영/에글린튼에 위치한 익스프레스점(2293 Yonge St)의 영업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에글린튼점을 '미트타운의 K푸드 마켓'으로서 한국식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그로서란트(Grocerant)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 갤러리아 영/에글린튼 익스프레스점이 3일 개점을 앞두고 진열대에 상품 구비를 완료했다.
그로서란트란 최근 유통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개념으로 식품점이라는 뜻의 그로서리(Grocery)와 음식점이라는 뜻의 레스토랑(Restaurant)을 합성한 신조어다. 즉 매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즉석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의미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바쁜 도시생활 패턴에 맞는 간편 조리식과 함께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면, 스낵, 김치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 7일 영업한다.
갤러리아는 현재 한인 밀집지역 영/셰퍼드에도 신규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 H마트는 노스욕의 명당 영/커머에 건설 중인 M2M 콘도단지에 입점을 예고했다.
한편 노스욕의 명당 영/커머에 건설 중인 M2M 콘도단지에 입점을 예고한 한인식품점 H마트 역시 새 지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마트 관계자는 "내년 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이 나오는대로 한인사회에 알릴 것"이라며 "리치먼드힐 본점이 M2M 콘도로 이전할 것이라는 일각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H마트 M2M 매장은 3만6천 평방피트 규모이며 지난해 초 본보를 방문했던 황도준 H마트 사장은 "토론토와 인근 지역 2곳에 매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광역토론토의 한인식품점 매장 수는 총 16곳이다.
H마트가 7개의 매장(리치먼드힐, 스틸스, 핀치, 노스욕, 셰퍼드, 블루어, 던다스)으로 가장 많다.
갤러리아수퍼마켓은 쏜힐, 요크밀스, 오크빌, 웰슬리, 블루어 등 5개 매장이 있고, PAT한국식품이 4개 매장(다운타운, 쏜힐, 미시사가, 스피링가든)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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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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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 hollymac**@gmail.com )
Feb, 04, 12:41 AM신라면 월마트가면 $5.75 양파링, 알새우칩 $1.39 매장수 많으면 뭐하나 더럽게 비싸게 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