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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몰고 데이케어센터 돌진
퀘벡주 라발서 어린이 2명 사망...6명 부상
Updated -- Feb 08 2023 02:59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Feb 08 2023 01:24 PM
51세 운전사 살인혐의 체포·기소
◆8일 퀘벡주 라발에서 51세 버스운전사(왼쪽)가 데이케어센터를 들이받아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운전사는 살인혐의로 체포·기소됐다.
【3보】 8일 오전 8시30분께 퀘벡주 몬트리올 북서쪽 라발(Laval)에서 시내버스(STL) 운전사가 차량을 몰고 데이케어센터(Garderie Éducative de Sainte-Rose)로 돌진,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가 데이케어 출입구를 들이받은 후 일부 어린이들은 버스 밑에 깔려 크게 다쳤다.
51세 운전사 피에르 니 세인트 아만드는 살인혐의로 체포·기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그는 STL 시내버스에서 10년간 근무했으며 과거 사고를 낸 적은 없다.
일부 목격자는 "운전사의 실수가 아니라 그가 고의로 데이케어센터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운전사는 옷을 모두 벗은 채 버스에서 내려왔으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제압, 얼마 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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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