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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 침공하면 2주만에 패배
日싱크탱크 "보급 끊기고 4만 명 사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Feb 24 2023 11:56 AM
미·일·대만군 피해도 커
◆ 2026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2주만에 패배할 것이란 시나리오가 나왔다. 지난 1월 대만 가오슝에서 실시된 중국의 위협에 대응한 군사훈련 중 대만 군인들이 장갑차량에서 하차한 후 돌격하고 있다.
중국군이 3년 후 대만을 침공한다면 2주 만에 4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끝에 패배한다는 일본 싱크탱크의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중국군뿐 아니라 대만군, 미군과 일본 자위대도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24일 일본의 사사가와평화재단이 지난달 실시한 ‘대만해협 위기 관련 도상훈련’은 일본과 미국의 학자 연구자와 전직 지휘관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미군 등 4개국이 참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시뮬레이션은 중국군이 ‘대만전 사령부’를 설치하고 항공전력과 잠수함, 수상 함정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에따라 미군도 핵추진 항공모함과 최신예 전투기를 투입한다.
일본도 적극 나선다.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군이 일본 기지에서 하는 전투행위를 허용한다. 자위대 기지와 오키나와현, 규슈 지역 민간공항의 군사적 이용도 허용한다. 중국군이 자위대 기지 공격을 계획하는 것을 빌미로 일본은 ‘집단 자위권’을 발동해 참전한다.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항공자위대 F-35 전투기 등으로 중국군`을 때린다.
중국군은 약 2주 만에 보급이 끊기고 대만 상공의 제공권을 빼앗겨 패배한다. 중국군은 항공모함 2척을 포함해 함정 156척, 전투기 168대, 대형 수송기 48대를 잃는다. 중국군 사상자는 4만 여 명이다.
미군 역시 함정 19척과 항공기 400대를 잃고 1만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 대만군 사상자는 1만3천 명, 함정 18척, 항공기 200대를 잃는다. 일본 자위대는 함정 15척과 전투기 144대를 잃고 대원 2,500명이 전사한다. 민간인 사상자는 수백~수천 명에 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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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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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anPark ( korando19**@gmail.com )
Feb, 24, 05:04 PM싸워도 제발 니들끼리 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