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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단체 협의회 추진"
박 무역인협회장 "모국기업 진출 지원도"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24 2023 02:59 PM
◆ 23일 본보를 방문한 세계한인무역인협회 토론토지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원(오른쪽)씨와 이국호 이사장.
지난해 말 세계한인무역인협회(월드옥타) 토론토지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원씨가 새 사업계획을 밝혔다.
23일 본사를 방문한 박 회장과 이국호 이사장은 "무역인협회는 한-캐 경제교류 증진과 차세대 경제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단체 협의회를 창설하기 위한 새 목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25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직전 회장은 김효선씨.
박 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체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증진시키고, 코트라 무역관 등과 협력해 모국 기업체들의 캐나다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무역인협회는 1981년 한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다.
박씨는 캐나다의 한국기업진출을 돕는 컨설팅 업체 아질러(Ajilor Corporation)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19대 무역인협회 지회장을 지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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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