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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WEB 3) 정의와 활용성
우병선의 블록체인 리포트 [50]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26 2023 11:42 PM
웹 3(WEB 3)의 정의
1) 웹 3.0 이란 블록체인의 주요 핵심인 분산화 기술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서비스 참여자들이 서비스 혹은 블록체인 상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웹 동작 모델로서 서비스 사용자들의 데이터나 개인정보 등이 해당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사용자 개인이 직접 소유하고 보호하는 탈중앙화 웹의 형태를 말한다.
2) 탈중앙화 웹에서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개인 이용자 데이터가 프로젝트 사업자 혹은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중앙 집중형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각 개인의 온라인 데이터 저장소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저장되어 사용자 개인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웹1.0·웹2.0 와의 비교
1) 웹1.0 (WEB 1.0)은 1992년부터2004년까지의 제공되었던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는 팀버너스리가 만든 정적인 웹 서비스를 말한다. 공급자 중심의 웹서버인 웹1.0은 단순 정보전달이 목적이였기 때문에 공급자가 자체적인 컨텐츠를 제작하여 해당 웹에 올리면 서비스 수요자는 제공된 컨텐츠를 단순히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대표적인 서비스로서는 '야후'나 '위키피디아' 같은 웹서비스들이 WEB1.0에 해당된다. 웹 1.0의 한계는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없다는 점이다.
2) 웹 2.0 (WEB 2.0)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웹 환경으로서 웹2.0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개념이다. 웹2.0은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구글,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을 말하며, 플랫폼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면서 동시에 소비도 하는 '읽고/쓰기'가 모두 가능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즉, 유뷰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인스타그램 일상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웹 2.0의 문제점은 컨텐트 소유권에 대한 부분으로서 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플랫폼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데이터는 중앙화된 서버에 저장되고 관리된다는 점이며, 기업들이 수집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서 광고수익과 이익을 독점한다는 것이다.
웹 3.0의 활용성
1) 웹3.0은 개인 데이터 및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사용자 개인에게 속하고, 자신이 만든 컨텐츠를 사용자가 수익화 할 수 있으며, 분산적인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웹3.0은 읽고, 쓰고 거기에 더불어서 사용자 개인이 관리까지 가능한 탈 중앙화된 웹 서비스 이다. 웹 3.0의 구상의 기반은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소수의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독접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것에 기반한다.
하지만 웹 3.0 환경이 활용되기 위해서는 많은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
2) 그러한 필요한 기반들은 '블록체인 기술', '탈 중앙화', '클라우드 인프라', '인공지능',가상화폐, Defi(탈중앙화금융),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등 다양한 기술들이 상호간 융합되어야 하며, 그밖에도 웹 브라우저, 탈중앙 클라우드 스토리지, 탈중앙 SNS, 탈중앙 신원 증명 등 거의 현재 새롭게 개발이 되는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모두 포함되며 그러한 사항에 기반하여 생각해 본다면 웹 3.0는 포괄적인 블록체인 기술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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