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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전도사, 부인·딸 살해 후 자살
가디나 장로교회 정모씨 자택서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07 2023 04:27 PM
대흥장로교회 전도사 정모(51)씨가 지난 3일 저녁 가디나 자택에서 부인 정모(49)씨와 8세 딸을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LA】 LA 인근 대형 한인교회에서 50대 한인 목회자가 부인과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디나경찰 등에 따르면 대흥장로교회 전도사 정모(51)씨가 지난 3일 저녁 가디나 자택에서 부인 정모(49)씨와 8세 딸을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5세인 정 전도사는 청년 시절부터 20년 넘게 이 교회에 출석했으며, 수년 전 중고등부 전도사로 부임해 영어권 2세들의 교육을 담당해왔다.
경찰은 정씨의 범행 동기와 당시 상황 등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 중이다.
이 교회의 교인은 “목회자들과 교인들 모두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며 “우리 교회에서 중고등부를 맡아 헌신했던 전도사와 가족들이 관련된 비극이라서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모 목사는 LA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교회의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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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블루 ( bluedigit**@gmail.com )
Mar, 07, 07:41 PM교회에 다니는 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 인간이다. 허울뿐인 신앙인의 삶이 인간 세상의 질곡을 다 해결 할 수 없다. 기사의 전도사 가족사는 정말 비극 이지만, 우리내 삶 한 귀퉁이에 이런 어려움을 조금씩 다 가지고 있지 않겠나?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r, 07, 11:30 PM아내와 딸을 죽이고 자살한 사람은 가데나 소재 대흥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훈)의 정요셉 전도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