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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치킨점 매출·수익은?
"월 10만 불…창업비 43만 불"
- 조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11 2023 10:40 AM
순수익은 약 2만5천여 불
오늘부터JJ 유튜브 영상 캡처.
토론토에서 성업 중인 치킨집 매출은 얼마?
1년 전 리치먼드힐에서 H치킨점을 오픈한 한인업주가 최근 자신의 매출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토론토 이민경력 30년의 전토리 사장은 "하루 평균 치킨이 80~100마리 정도 소비된다"며 "여름 하루 매출은 6천 달러, 겨울은 그보다 약 20% 적은 5천 달러 정도다. 월 매출은 대략 8만~10만 달러"라고 밝혔다.
창업비용은 주방시설과 내부장식비 등을 모두 포함, 총 43만 달러가 들었다. 1,300평방피트(약 37평) 매장 면적의 월 임대료는 5천 달러.
"순수익은 간단히 계산하면 1주일 동안의 매출이다. 나머지 3주 매출은 재료비, 직원 8명 인건비 등 각종 경비로 충당된다"고. 업주가 밝힌 수치에 따르면 월 순수익은 2만5천~3만 달러, 그 정도면 수익성이 괜찮은 사업으로 보인다. 영업시간은 연중 무휴로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그는 "정해진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전문 요리사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특히 한류의 인기로 한국치킨에 대한 캐네디언들의 인식이 좋아 우리 업소는 쉽게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말 하루 매출이 6천 달러이나, 평일 매상은 이보다 적기 때문에 월 매출 '8만~10만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영상보기: https://youtu.be/uCmsi_rQP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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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