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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전 예멜 이사장 별세
백혈병 투병 끝에 향년 80세
Updated -- Mar 14 2023 09:18 AM
-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 Mar 13 2023 12:11 PM
테너로 한인음악계 주요 멤버
오래동안 한인 음악단체의 중심 인물중 한 분인 유인씨가 12일 오전 10시40분 토론토 마운트사이나이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지난해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이어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
전주고교,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전력공사 화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77년 이민 후 한의학을 공부, 최근까지 한방종합클리닉을 운영했다. 카자흐스탄 등으로 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고인은 평생 음악을 공부하고 사랑했다. 틴데일대학교, 로열콘저버토리(RCM)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성악과 지휘를 공부했고, 토론토의 한인계 합창단에서 테너 멤버로, 임원으로 봉사했다. 그는 수십 년간 토론토 1세대 한인음악계의 주요 합창멤버였다. 특히 예멜합창단 이사장과 토론토한인합창단 부이사장, 한인 교회 성가대 지휘를 맡기도 했다.
평소 온순, 친절하고 많은 사람과 화목하게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순자씨, 아들 승현씨, 딸 예훈씨 등이 있다.
(장례 일정 A3면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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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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