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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 순위 평가 못믿겠다"
명문 사립대 이어 일반 대학들도 거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14 2023 11:46 AM
◆ US뉴스의 대학순위 평가 로고
【뉴욕】 미국 명문 사립대 로스쿨과 의대에 이어 일반 대학들도 US뉴스&월드리포트의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뉴욕에 소재한 바드칼리지는 최근 US뉴스의 대학순위 평가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드칼리지는 지난 한 달 새 US뉴스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한 3번째 학부 기관이 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콜로라도칼리지가 잇따라 순위 평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학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대학은 “US뉴스의 대학 평가 측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 커리큘럼이나 교수진, 학생 만족도 등 학교가 제공하는 교육수준이 아닌 지표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엔 예일대 로스쿨과 하버드 의대 등 최고 수준의 법대와 의대들이 잇따라 US뉴스 순위 평가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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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