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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 취항
노선 확대…항공료 인하 기대감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18 2023 09:47 AM
갓 태어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Premia가 LA에 이어 뉴욕-인천 노선에 주4회 취항한다.
17일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욕으로 첫 비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뉴욕-인천 노선 취항의 문을 여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말 LA~인천 노선 취항에 이어 두 번째 미주 노선 취항이다. 뉴욕 노선 취항은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3번째 항공사다. 국적항공사란 한 나라가 가진 모든 항공운송 회사를 뜻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취항은 동북부 지역 동포들에게는 대한항공과 더불어 선택할 항공사가 늘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가 거의 끝나면서 한국행 여행수요가 급증, 항공료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에어프레미아의 가격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행업계서는 밴쿠버 노선 취항을 이미 예고한 에어프레미아가 캐나다 최대의 한인인구를 가진 토론토 노선을 추가하면 항공권 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을 예상한다.
에어프레미아 웹사이트에 보면 오는 5월 말 뉴욕 출발 한국왕복 가격은 미화 1,500달러선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가격은 2,000달러 대였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의 JFK공항 대신 뉴욕 인근에 있는 뉴저지주 소재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사용한다.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과 불과 15마일 위치로 접근성이 좋고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과 가깝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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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