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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시장에서 집 팔려면?
주용협의 실전 부동산 세미나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r 19 2023 04:15 PM
침체시장에서 집 팔려면...
보통 집을 매물로 내놓고자 할 때 빨리 팔릴 것을 기대하며 가격을 낮춘다. 하지만 가격을 낮추는 것 외에도 집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집을 빨리, 더 좋은 가격으로팔 수 있을까.
다른 매물과 차별화 하라
내 집에 대한 관심과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독특한 정원이나 고급 창호, 새 지붕 등 집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것들을 꼼꼼히 확인하라. 집의 개선부분은 실질적이고 컬러와 디자인들은 보다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어필이 돼야 한다. 또한 개선한 부분이 뒷뜰 데크나 수영장에 붙어있는 페디오 같은 기존 편의시설들과 일관성 있게 어울려야 한다.
그렇지만 차별화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돈을 들여서는 안된다. 부동산 잡지에 보면 화장실이나 선룸을 추가한다고 해서 항상 제값을 다 받는 건 아니다. 화장실 추가 비용은 약 75%만 보상받고 선룸은 그보다 적다. 리노베이션에 투자한다면 미리 내 집의 가치로 최고의 보상을 받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또한 내 집이 가진 고유한 특성들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이라면 그것들을 리스팅 정보에 꼭 포함한다.
잡동사니들을 치워라
집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치우는 것은 절대적이다. 불필요한 가구를 치움으로써 공간은 더 넓어보인다. 또한 가족 사진들이나 개인적인 물품들도 치우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전문 스테이저를 고용하여 공간 활용을 최적화 한다. 가격에 따라 조언만 받을 수도 있고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가구들을 임대하는 등 수천불을 써야 하는 높은 수준의 스테이징을 할 수도 있다. 스테이징은 집을 잘 팔릴 수 있도록 하므로 고려해 볼만 하다.
좋은 딜을 제시하라
거래시 포함될 좋은 조건을 제시하라. 예를 들면 셀러가 바이어에게 클로징 비용으로 2,000불을 크레딧으로 준다든지 혹은 전체 클로징 비용을 지불해준다는 것을 제시함으로써 구매자들의 관심을 더 끌 수 있다. 침체 시장에서는 구매자들은 더 좋은 조건을 찾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수천불씩 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리 보장 보험들이 이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잠재 구매자들은 집을 구매시, 따라오는 혜택으로 문제가 생겨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놓을 수 있어서 다른 경쟁 매물보다 내 집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구매자들은 짧은 기간에 클로징 할 수 있다는 것에 동기를 부여받는다.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클로징 할 수 있다면 내 집에 대한 딜이 다른 집들과 차별화 될 수 있다.
▲ 구매자가 처음으로 보는 것은 집의 외관이고 그것은 주변의 집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든지 잡초들을 제거하고 잔디가 잘 관리돼 보이도록 한다.
집의 외부를 보기 좋게 하라
셀러들은 종종 자기 집의 외부가 어떻게 보이는지 깨닫지 못한다. 구매자가 처음으로 보는 것은 집의 외관이고 그것은 주변의 집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든지 잡초들을 제거하고 잔디가 잘 관리돼 보이도록 한다. 부동산의 인상이 의미하는 것은 아주 크다. 첫 눈에 내 집이 달라 보이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바로 입주 가능하도록
미관은 중요하지만 문들이나 가전 제품, 전기 혹은 배관 등 픽스처들이 빌딩 코드나 작동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구매자들이 이사했을 때 뭔가 돈을 들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확신을 줄 정도로 집 상태가 중요하다.
가격을 제대로 책정한다
리노베이션이나 스테이징을 얼마나 잘 했냐와는 상관없이 집에 대한 가격을 제대로 책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동산 중개인과 상의하거나 온라인으로 주변의 비교할 만한 집들에 대한 가격을 미리 조사한다. 내 집이 주변에서 가장 싸다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내 집의 미관이나 여러가지 중요한 개선들에 돈을 들였다는 것이 특히 그렇다. 그렇지만 내 집의 가격이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비교 가능한 집들의 가격 수준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떤 것이 적절한 가격인지 결정하라. 친구들이나 이웃들 혹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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