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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0.25%P 인상
5% 진입...2007년 이후 최고 수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r 22 2023 0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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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워싱턴DC】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 기준금리를 또 인상했다.
애초 '빅스텝(0.5%포인트 인상)' 전망이 많았으나 실리콘밸리은행(SVB) 등의 파산 사태로 금융 불안이 계속되자 시장에서 예상한 대로 '베이비스텝(0.25% 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4.75~5.00%로 올렸다.
이로써 연준의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다시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지출과 생산에서 완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일자리는 최근 몇 달간 증가했으며 견조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라면서 이같은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연준의 이날 베이비스텝은 인플레이션 잡기와 금융 안정이란 두 목표를 절충한 성격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도 0.25%포인트 인상 전망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면서 "최근 상황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 조건이 더 엄격해지고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더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영향의 범위는 불확실하다"면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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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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