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3일 오타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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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이 2016년 12월9일 오타와 국회의사당 명예의 전당을 걷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부터 오타와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만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국방 협력,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현대화, 공급망 탄력성, 기후변화 대처,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을 위한 대담한 조치, 아이티의 불안정성을 포함한 지역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러시아 및 전쟁을 지원하는 이들에 대한 대응책, 전쟁이 전 세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정상회담 직후 트뤼도 총리와 공동회견을 한다.

아울러 오타와 의회에서 연설하고 양국 간 파트너십이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어떤 혜택을 주는지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