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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은 서울에 있어야"
여론조사서 응답자 70%가 선호
Updated -- Mar 24 2023 04:03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24 2023 02:54 PM
동포재단은 제주 이전 5년만에 폐지
【서울】 재외동포단체 10곳 중 7곳이 재외동포청(동포청)은 서울에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카카오톡과 위챗, 라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인회, 한상(韓商),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단체장 2,467명을 대상으로 한 기명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70%인 1,736명은 서울을, 14%인 356명은 인천을, 10%인 236명은 경기를 각각 택했다. 그 외의 지역은 6%인 139명이었다.
각 국별 집계에서도 독립국가연합(CIS), 대양주,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등에서 모두 서울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이 폐지되고 오는 6월 동포청이 새롭게 출범한다.
동포재단의 경우 원래 서울에 있었으나 논란 끝에 2018년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동포재단은 제주 이전 5년만에 동포청에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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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