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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선 지지율 차우 24% 선두
시의원·연방의원 지낸 베테랑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Mar 27 2023 11:34 AM
손더스 전 경찰청장 22% 2위
◆ 차기 토론토시장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올리비아 차우 전 연방의원(신민당·왼쪽)과 전 토론토경찰청장 마크 손더스.
토론토시장 보궐선거(6월26일)를 앞두고 올리비아 차우 전 연방의원(신민당)과 전 토론토경찰청장 마크 손더스가 선두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공식적인 후보등록은 4월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설문조사 전문 포럼리서치가 22~23일 이틀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차우와 손더스의 지지도는 각각 24%, 22%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응답자의 3분의 1은 지지자를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홍콩서 태어난 차우는 13세 때인 1970년 가족과 함께 이민한 후 토론토시의원을 비롯해 2006년부터 8년간 중국계가 많이 거주하는 트리니티-스파다이나 지역구 연방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 토론토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존 토리, 더그 포드에 밀려 3위에 그쳤다. 1988년 잭 레이튼(전 연방신민당 대표)과 결혼했으나 레이튼은 2011년 사망했다.
보선 출마 여부와 관련, 차우는 27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15~2020년 경찰청장을 지낸 손더스는 지난 6월 치러진 온주총선에서 던밸리 웨스트 후보로 출마했다가 자유당의 스테파니 보우먼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그는 지난 20일 시장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외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조쉬 매틀로우 시의원이 18%, 밋지 헌터 자유당 의원은 12%, 애나 바이라오 전 시의원 11%, 길 페넬로사 전 시장 후보가 8%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토론토 성인 1,009명에게 6월26일 치러질 토론토시장 보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전화응답 설문 형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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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r, 27, 03:51 PMFormer mayoral candidate Olivia Chow considering another run to become Toronto’s mayor
https://www.cp24.com/news/former-mayoral-candidate-olivia-chow-considering-another-run-to-become-toronto-s-mayor-1.6330531
올리비아 차우? 신민당 출신이며 중국계 캐네디언이기 때문에 시장선거에 나선다 해도 2위 득표로 낙선 될 것만 같아 보인다. 그녀가 시의원과 연방의원을 지내게 된건 토론토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지역구였기 때문이라 본다. 그리고 온주보수당 정부와 더그 포드 주수상이 적극 지원하는 마크 손더스(Mark Saunders)가 차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