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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팀 왔다
1일 오타와 선수권 출전
Updated -- Mar 30 2023 03:23 PM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30 2023 12:30 PM
◆ 캐나다에서 훈련중인 한국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 왼쪽 첫번째가 양재봉 감독.
한국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양재봉 감독이 본 한국일보를 통해 교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양 감독은 지난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청 소속 남자 컬링팀이 올해 국가대표로 선정돼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는 중"이라며 "지난 11일 토론토에 도착해 리치먼드힐 컬링클럽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20일에는 온주 세인트캐서린스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3등을 했다"고 말했다.
양 감독에 따르면 한국 컬링팀은 1년 중 6개월 가까이 캐나다에 머문다. 캐나다에 실력이 뛰어난 컬링팀이 많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캐나다 대회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교민들의 응원을 보면 선수들이 큰 힘을 받는다"며 "다음달 1일부터 오타와 TD플레이스 아레나에서 규모가 큰 세계선수권 대회가 있는데 한국 여자 컬링팀의 우승신화를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온라인 티켓 예매: www.worldcurling.org/wmcc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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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