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대한민국 '상위1% 부자' 누굴까
순자산 29억원 ... 상위 10%는 9억원 보유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0 2023 09:35 AM
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재산 29억 원(295만 달러) 이상을 가졌다. 은행 빚 등 부채를 제외한 재산이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 즉 상위 1%의 10분의 1에 해당되는 사람은 76억8천만 원(780만6천 달러) 이상을 가졌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 원(135만7천 달러) 이상, 상위 10%는 9억 원(91만4,700달러) 이상을 보유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주식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천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보유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천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천여명 정도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21만9,200달러)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원(6만2,250달러)보다 3.5배가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가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였다.
이들 가구 가족의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인 68.2세보다 더 일한 후 은퇴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3.5배지만,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가 많았다.
한화생명이 어떤 방법으로 언제 조사했는지, 조사의 과학성 여부는 소개되지 않았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