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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공항 등 보안검색 간소화
넥서스 회원·군인·경관 등 다음달부터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24 2023 01:09 PM
◆다음달부터 토론토 피어슨공항 등에서 넥서스 가입자 등의 보안검색이 간소화된다.
넥서스 가입자, 군인 등의 공항 보안검색 절차가 다음달부터 간소화된다.
연방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에 신분이 확인된 넥서스(NEXUS) 멤버, 군인, 연방경관, 경관, 공항 근로자 등은 신발, 벨트를 착용한 채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다.
이 중 넥서스는 가입자가 캐-미 국경을 신속하게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기존 프로그램이다.
또 휴대 수하물에 노트북, 부피가 큰 전자제품, 액체·헤어젤 등을 담을 수 있다.
17세 미만 또는 75세 이상 시니어 탑승객이 신분이 확인된 군인 등과 좌석을 함께 예약한 사실을 입증할 경우 동반 보안검색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다음달 6∼21일 토론토 피어슨공항과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공항을 비롯해 캘거리·에드먼튼·위니펙·밴쿠버공항 등 6곳에서 시작된다.
교통부는 지난해 여름 탑승객들이 보안검색 등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렸던 공항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군인 등의 보안검색이 빨라지면 결과적으로 일반 탑승객의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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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