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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GPS 장비 무료로 장착
차량도난 급증에 서비스 확대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29 2023 03:33 PM
렌트카 대여 한도액도 늘려
◆ 차량 도난피해가 늘어나자 보험사들이 위치추적장치 무료 장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차량 도난사고가 빈번하자 보험사들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보험가입자가 차량을 도난당하면 가장 큰 손해를 입는 곳이 보험사이기 때문이다.
여러 혜택 중 대표적인 것이 'GPS 장비 무료 장착 서비스'와 '렌트카 대여비용 한도 확대'다.
유태영 보험중개인은 "캐나다 탑 보험사가 인택Intact과 아비바Aviva인데 이 두 곳 모두 무료 또는 50% 저렴한 비용으로 GPS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만 모든 보험차량이 아닌 보험사가 정한 도난위험 차량에 한한다"고 말했다. 차량을 분실했을 경우 이 장치로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이 차를 분실하거나 수리할 때 이용하는 렌트카의 대여비용 한도가 이전엔 1,500달러 정도였는데 이를 두 배 가까이 늘린 보험사도 적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새 차를 구입한 고객이 차를 분실했을 때 구입가격만큼 보상을 하는 적용 기간도 확대됐다.
유 중개인은 "대부분의 보험사에는 새 차를 구입한 고객이 24개월 이내에 차를 잃어버렸을 경우 옵션을 뺀 새 차 가격을 물어주는 규정이 있다"며 "차량도난이 늘어나자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이 혜택을 늘렸다. 최장 60개월까지 보장하는 보험사도 있고 보통은 36개월에서 40개월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본보에는 차량을 도둑 맞았다는 한인들의 제보가 이어진다.
최근 렉서스 2대를 동시에 잃어버린 한인을 비롯해, 노스욕 집 앞에서 기아 세도나와 렉서스 es350을 각각 도난당한 한인들, 애큐라SUV, 픽업트럭 등 피해 사례가 셀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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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May, 31, 09:46 PM미국이나 캐나다는 자동차 없이는 생활이
힘든 나라인데 자동차 도난에 대한 처벌이
미약한 것이 차량절도 증가의 원인이고
경찰도 차량도난에는 속수무책이니 개인들이
알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까지
경찰이 무능하면 경찰들이 관련 되어 있는지
의심을 할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