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세븐일레븐 술판매 허용
50여 곳 승인...매장 내 음주만 가능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n 13 2023 12:11 PM
◆세븐일레븐 일부 매장에서 술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맥주 등을 갖춘 나이아가라 세븐일레븐 매장.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이 본격적으로 술장사에 나섰다.
카페처럼 매장 내 음주만 가능한 단계이지만 독립편의점들보다 한 발 앞서 술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년 전 온주정부에 주류판매(2021년 2월17일자 온라인판) 신청서를 제출, 우여곡절 끝에 최근 50여 매장이 술판매 허락을 받았다. 세븐일레븐 술손님들은 LCBO나 비어스토어처럼 주류제품을 구입한 후 밖으로 들고 나갈 수는 없다.
현재 매장에서 맥주, 와인 등을 판매 중인 세븐일레븐은 리밍턴과 나이아가라 2곳이며 술판매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나머지 매장도 곧 술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일각에선 온주정부가 세븐일레븐의 술판매를 허용하면서 독립편의점의 주류판매는 여전히 불허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