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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올스타야구 출전 '양보'
블루제이스 4명 뽑혀...오타니는 '겸업'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03 2023 08:43 AM
11일 시애틀서 경기
◆11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야구 올스타전에 출전 하는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보 비셋. 한국인 선수는 모두 '양보'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올해 북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별들의 무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 아메리칸리그(AL)·내셔널리그(NL) 총 64명의 출전 선수를 2일 발표했다.
이중 한국 선수는 단 1명도 없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보 비셋·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윗 메리필드와 투수 케빈 고즈먼이 출전한다.
3년 연속 AL 지명 타자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올스타전에서도 치고 때리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한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NL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는 올해로 10번 째 출전이다.
팀 별로는 NL 최고 승률 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8명으로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했다. AL 서부 지구 1위로 가을 야구 꿈에 부푼 텍사스 레인저스는 6명을 보낸다.
NL 내야 후보 5명 중 3명이 애틀랜타 출신이어서 견고한 수비로 이름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의 김하성은 아깝게 빠졌다.
올해로 93회를 맞는 올스타전은 11일 시애틀 매리너스팀의 홈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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