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구독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Masthead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MASTHEAD
  • CONTACT
  • 기사제보
  • HotNews "기술적인 문제로 캐나다 공항 마비"
  • HotNews 이토비코 현대차 딜러십 지붕 와르르
  • HotNews 밴쿠버총영사에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
  • HotNews 저가 항공기 창문, 비행 중 '펑'
  • HotNews 소고기 가격 담합 소송 800만 불 합의
  • HotNews 세계 덮칠 ‘암 쓰나미’ 경고
  • HotNews 전동 스쿠터 시승하는 척하다 달아나
  • HotNews 장애인 재활캠프 관심 뜨겁다
  • HotNews 버넘, 사실상 차기 '영국 총리'  확정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뉴스구독
  • 기사검색
  • 후원

Home / 주간한국

제비의 충고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5>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ug 21 2023 10:32 AM


제45화 제비의 충고

화면 캡처 2023-08-21 103231.jpg

제비가 세계유람을 널리하여 지식이 출중한지라. 하루는 농부가 노끈 꼬는 삼씨를 심는 것을 보고 생각해보니, 그 삼이 자라면 노끈이 되어 그물을 떠서 들에 있는 새들이 많이 잡힐터이라. 제비가 그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 새들을 모아놓고 연설하되, “저 삼이 자라면 우리 동포에게 큰 해가 될터이니 우리 가서 삼씨를 낱낱이 다 집어먹어 후환을 없이하자.”하고, 지성으로 권하자, 여러 새들이 웃으며 혹은 말하되, “맛 없는 삼씨 먹느니 다른 곡식을 먹지.”하고, 혹은, “아무리 하기로 나야 잡힐까?”하고, 혹은, “오활한(迂闊:실정에어두운) 소리 마라. 그런 짓 않고도 우리는 사천 년이나 잘 살았다.”하고, 혹은, “애고, 나는 늙었으니 설마 내 생전에야 어떻겠나?”하고 제비 말을 듣지 않더니 미구에 삼씨가 자라서 싹이 파릇파릇 나는지라. 제비가 다시 새들에게 연설하여, “아직도 늦지 않으니, 어린 싹을 모두 먹어버리자.” 하되, 새들이 듣지않고 도리어 제비더러 ‘미쳤다.’하며, ‘물정을 모른다.’하며, ‘역적을 모의한다.’하며, 몽둥이로 때려 쫓아서 새 종중에 들지 못하게 하였더니 몇 달후에 그 삼이 무성하매 농부가 거두어 껍질을 벗겨 노끈을 꼬아 새그물을 떠서 새를 수없이 잡아 없이하니, 그제야 새들이 제비의 충고를 생각하고 듣지아니한 일을 후회하더라.
후회도 않는 사람 보다는 낫다. 삽화 Milo Winter 
 

윤경남의 해석 

윤치호가 청년들을 교육시켜도 알아듣지못한 경우와 정부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다가 결국 을사늑약에 이른 일 등을 빗댄 우화이다. 악의 씨앗을 파괴하지 않으면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교훈. ‘넒은 들에 익은 곡식’(마태복음9:37)도 제때 창고에 거둬들여야 추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윤치호의 생각

“송도는 남감리교 감독교회를 위한 본부 내지 동력원이 되어야 하고 감리교 감독 선교단에 전념해야 한다. 남감리교선교단의 모든 길은 송도로 향해야 한다. 이 도시는 조선에서의 전략적 거점이고 전망이 밝다. 게다가 송도는 다른 선교단의 암묵적 동의를 통해 남감리교선교단에 주어진 도시다. 만약 남감리교 감독 선교단이 분산 정책을 통해 시간과 힘을 차츰차츰 까먹으면서 송도 사업의 인력과 시설이 부족하게 만든다면, 선교단은 자신은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쓰지 못하게 만드는 심술쟁이 노릇을 하는 셈이 될 것이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윤치호,윤경남,민석홍" 관련 기사
여우와 신 포도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7> -- 06 Sep 2023
종달새의 지각(知覺)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6> -- 29 Aug 2023
땅 속에 있는 재물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2> -- 31 Jul 2023
차부와 부처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1> -- 24 Jul 2023
외양간의 개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40> -- 18 Jul 2023
어리석은 하인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39> -- 06 Jul 2023
생쥐가 방울 달기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38> -- 04 Jul 2023
비둘기와 개미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37> -- 23 Jun 2023
여우와 원숭이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35> -- 19 Jun 2023
말과 사람 윤치호 선집 우순소리 <35> -- 08 Jun 2023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여우와 신 포도 06 Sep 2023
종달새의 지각(知覺) 29 Aug 2023
제비의 충고 21 Aug 2023
땅 속에 있는 재물 31 Jul 2023
차부와 부처 24 Jul 2023
외양간의 개 18 Jul 2023

카테고리 기사

screenshot 2026-06-25 at 2.45.22 pm.png
W

라테 한잔에 화장실 들락날락

25 Jun 2026    0    0    0
4b692f16-c4ee-4532-9aff-17d33e31c2ce.jpg
W

세 살 뱃살 당뇨까지 간다

25 Jun 2026    0    0    0
screenshot 2026-06-19 at 11.16.08 pm.png
W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19 Jun 2026    0    0    0
26e3a38b-7e1f-423a-aa3f-30a8b6757c90.jpg
W

“귀신 나온다는 ‘살목지 잠수 영상’ 덕에 구독자 확 늘었죠 ”

25 Jun 2026    0    0    0
bda4c18f-18b3-4229-a97c-3670b7011da0.jpg
W

침대 소개팅·성별 파괴 매칭

25 Jun 2026    0    0    0
스크린샷 2026-06-27 122357.png
W

억만장자 스트로낙, 성범죄 혐의 일부 유죄 판결

25 Jun 2026    0    1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60610-06064581_.jpg
Opinion
tw. 대접전의 교훈은 무엇인가
09 Jun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카니3.png
HotNews

카니 "TKMS 결렬되면 한화와 협상"

07 Jul 2026
1
afeab55f-3175-49ef-82bf-233bcac779ba.jpg
HotNews

"스타벅스가 5·18과 무슨 상관이냐"

05 Jul 2026
2
gemini_generated_image_tct42itct42itct4 copy 2_.jpg
HotNews

짤막한 유서엔 "장기 기증하겠다"

03 Jul 2026
1
스크린샷 2026-07-03 092128.png
CultureSports

찢어진 가방 보상에 2개월 넘게 걸려

03 Jul 2026
0
20260702_104042.jpeg
HotNews

노스욕 70대 한인 부부 숨진 채 발견

02 Jul 2026
4
축구.jpg
CultureSports

브라질, 일본에 2-1 역전승

29 Jun 2026
0
홍명보.jpg
HotNews

"홍명보 즉각 경질을" 국민청원 등장

25 Jun 2026
0
20230217170236-e712a1bbc67700cec88d8eaa9e8661365af823d54a08b63dbc90ace8223788e4.jpg
HotNews

대리결제 미끼 신종 범행 확산

26 Jun 2026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대표메일/기사제보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Masthead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캐나다한국일보의 모든 기사(content)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6 The Korea Times Digital.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