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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즈 투어' 현장감을 대형 스크린에서
콘서트 영화, 10월13일부터 시네플렉스 토론토 모든 지점서 상영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31 2023 12:21 PM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즈 투어(Eras Tour)' 토론토 공연을 놓친 팬들에게 좋은 소식.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대대적인 콘서트의 모든 순간을 담은 콘서트 영화를 준비했다. 토론토 전역의 극장에서 상영될 이 콘서트 영화는 공연장의 현장감, 열기, 그리고 스위프트만의 독특한 무대를 대형 스크린에서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10월 13일부터 상영되는 영화 티켓이 현재 판매 중이다.
공연중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 피플 제공
테일러 스위프트는 티켓 매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콘서트 영화는 10월 13일부터 북미 전역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닝타임은 총 2시간 45분이며 그래미 후보에 오른 샘 렌치(Sam Wrench)가 연출했다. 샘 렌치는 이전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메리 제이 블라이지(Mary J. Blige), 방탄소년단(BTS), 위켄드(Weeknd)와 함께한 라이브 공연 영화도 제작한 바 있다.
콘서트 영화에서 팬들은 추억의 히트곡과 눈부신 무대 의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에라즈 투어'의 의상, 노래, 안무 모두가 지난해 여러 미국 도시들에서의 투어 때와 마찬가지로 환상적이라고 전했다.
시네플렉스(Cineplex)는 이 콘서트 영화가 도시 전지역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티켓이 판매 시작되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웹사이트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2024년 11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에라즈 투어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이번 영화 상영은 전설적인 공연을 직접 경험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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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