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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으로 에어컨 교체
최고 7,100불 혜택...에너지효율 점검도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07 2023 12:17 PM
◆연방정부의 '캐나다 그리너 홈 그랜트(Canada Greener Homes Grant)'를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아 냉난방 시설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다.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점검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냉·난방기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연방정부가 시행 중인 '캐나다 그리너 홈 그랜트(Canada Greener Homes Grant)'를 신청하는 것.
지난 20년 동안 3천 건 이상의 냉난방기를 설치한 한인업소 제일히팅&쿨링(대표 김종철)은 연방정부·엔브리지(Enbridge)와 '친환경 에어컨 교체 리베이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종철 제일히팅 대표
김 대표는 "연방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26억 달러를 마련, 친환경 주택개조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평소 주택의 에너지 손실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한인들이 많은데 이 그랜트를 신청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 에너지효율 인스팩션을 받고 냉난방기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컨 교체와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은 최고 7,100달러다.
◆에어컨 교체비용 최고 6,500달러: 주택소유주가 기존 에어컨을 새 히트펌프로 교체할 경우 정부 5천 달러, 엔브리지 1,500달러 제공.
◆에너지 효율 측정비용 600달러: 정부가 에너지 오디터(Energy Auditor) 비용 전액 부담(부가세 제외).
김 대표는 "히트펌프는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기기로 이번 기회에 에어컨을 교체하면 소음 감소는 물론 에너지효율 증가에 따른 냉난방 비용도 아낄 수 있다"며 "총 설치비용은 주택위치, 기기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정부지원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오래된 주택은 물론 신규주택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416)256-7700 또는 jameskimheat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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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