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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영화배급사 토론토 1호점 오픈
'비니거신드롬' 디지털 복원 기술로 다양한 컬렉션 보유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08 2023 12:35 PM
"복원된 귀중자료, 모든 세대에 제공하는 것 목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의 영화복원 및 배급 전문회사인 '비니거신드롬(Vinegar Syndrome)'이 토론토에 진출, 첫 매장을 곧 열 예정이다.
2012년 코네티컷 브리지포트에서 탄생한 비니거신드롬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립장르 영화배급 회사다. 비니거신드롬은 디지털로 영화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기술로 1960~1990년대 제작된 다양한 장르 영화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다.
컬렉션에는 액션, 애니메이션, 공포,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총 500편 이상의 작품이 디지털로 보존되어 있다. 비니거신드롬은 "극장상영 품질로 영상을 복원하고 귀중한 자료들을 모든 세대의 팬들과 영화 마니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토론토 매장(399 Roncesvalles Ave) 입점 소식을 알린 후 많은 팬이 그 소식에 열광했다.
다운타운에 사는 한 시민은 "드디어 비니거신드롬 오프라인 매장이 열린다는 소식에 흥분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니거신드롬 측에서는 일단 소량의 레코드만 판매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매장의 정확한 오픈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입점 장소에 이미 간판이 설치되어 빠른 시일 내 오픈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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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