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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연중 최고치 돌파
올해 배럴당 100불 돌파 전망도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17 2023 03:09 PM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개스값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 개솔린 가격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1달러49센트였던 개스가격은 이번달 1달러70센트를 넘어섰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90.77달러로 전날 보다 0.61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하루 전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0.23달러 오른 배럴당 93.9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으로 국제 원유 시장이 상당 기간 공급 부족에 시달릴거란 우려 속에, 월가에선 유가가 올해 안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개스값의 가파른 증가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물가 억제를 위해 정부의 추가금리 인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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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