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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불도저·굴삭기 인기 증가
수입국 중 4위…"중장비 수요 폭증 예상"
Updated -- Sep 25 2023 07:52 AM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4 2023 11:17 AM
현대인프라코어가 최근 북미에 첫 선을 보인 10t급 불도저 디벨론(Develon).
한국산 불도저와 굴삭기(땅 파는 기구)가 캐나다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토론토무역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7,600만 달러(약 753억6천만 원)였던 수입규모는 해마다 증가, 작년 1억 달러(약 991억6,200만 원)를 처음 돌파했다.
총 수입액은 1억5,413만 달러로 점유율은 6.9%였고 일본·미국·중국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미국을 통한 중장비 수입비중은 각각 44%, 30.4%다.
토론토무역관은 "한국 전기차와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의 북미 진출이 활발한 만큼 공장과 주택건설 등에 필요한 불도저·굴착기 같은 중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조만간 운전석없는 무인 굴삭기와 불도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운전석 없는 무인자동화 굴삭기와 불도저 콘셉엑스2(Concept-X2·사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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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