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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페블스, '1kg 거대 크루아상'으로 제빵 시장 점령
'크루아상 큐브'로 대박 터뜨린 토론토 대표 빵집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2 2023 11:12 AM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켄싱턴마켓의 리틀페블스(Little Pebbles)라는 빵집이 무려 1kg 달하는 크루아상을 출시했다.
반죽의 전문가들인 리틀페블스 제빵사들이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구운 대형 크루아상을 탄생시켰다. 이 크루아상에는 뉴질랜드에서 공수한 황금빛의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가 주요 재료로 사용됐다. 리틀페블스 대표인 사힐 가르그(Sahil Garg)는 항상 새로운 메뉴를 추구하는 토론토 유명 제빵사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보다 우연히 한 게시물에서 한 가족이 모여 크루아상을 나눠먹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리틀페블스는 지난 2021년 출시한 '크루아상 큐브'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다른 히트 메뉴로는 피스타치오와 화이트초콜릿 또는 비스코프(Biscoff)와 캐러멜로 장식된 크루아상과 아이스크림을 담을 때 콘 대신 사용하는 '아이스크론(ice crones)'이 있다. 이 제품들은 전통적인 제빵 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유럽식과 아시아식 맛의 조화를 이룬다. 한국식 핫도그와 유즈코코넛 크루아상 같은 독특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리틀 페블스가 최근에 선보인 '1kg 크루아상'은 25달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초콜릿 버전은 30달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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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