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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뽑는 모국 국회의원
부재자신고·재외선거인등록 2월10일까지
- 원미숙 (edit1@koreatimes.net)
- Oct 13 2023 04:03 PM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021년 말 토론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식품점에서 부재자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내년 4·10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려면 내년 2월10일까지 부재자신고 등을 마쳐야 한다.
해외 거주 한국인들이 내년 4월10일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면 내년 2월10일까지 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쳐야 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선거권이 있으며 해외에서 투표하려면 반드시 접수기간에 국외부재자신고서 등을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신고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외국에서 투표해야 하는 경우 필요하다. 사전투표 개시일 전 출국해 선거일 후에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해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는 자가 해당된다.
다음달 12일부터 2월10일까지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해 재외공관(재외투표관리관)을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ovtoronto@mofa.go.kr)으로 보내면 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하면 여권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등록은 모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직전 선거(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이다.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지만 기재사항(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록기준지, 전자우편주소, 전화번호 등)에 변경이 있는 사람도 기한 전에 정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또는 변경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부재자신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내년 2월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직전 선거인 20대 대통령선거의 경우 온타리오·매니토바주 한국 대선 유권자 중 67.7%인 4,08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두 지역 유권자는 총 6,031명이었으며 1,946명은 유권자 등록을 했으면서도 실제 투표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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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숙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