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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들의 묘기에 도그쇼도
농축산물 박람회 다음달 3∼12일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Oct 19 2023 03:30 PM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토론토 엑시비션플레이스(CNE)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박람회에서는 승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로 101회를 맞는 캐나다 농축산물 박람회(Royal Agricultural Fair)가 다음달 3∼12일 토론토 엑시비션플레이스(100 Princes’ Blvd.)에서 열린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박람회는 승마쇼를 비롯해 로데오, 도그쇼, 스퀘어댄스(4쌍의 남녀가 추는 춤), 버터조각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한 행사다.
특히 승마쇼에선 각종 대회에 출전했던 명마들이 묘기를 펼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행사장에 설치된 임시 농장과 방목장에서는 젖소, 양, 염소 등 가축동물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 교육현장으로도 한 몫한다. 요리쇼 등 먹거리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박람회는 원래 1차대전(1914∼18)이 끝난 후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1921년 처음 개최된 후 토론토의 대표적인 연례행사 중 하나로 정착했다.
티켓은 성인 30달러. 웹사이트 www.royalfair.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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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