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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회 연속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교육과 문화 보호에 기울인 노력 높이 평가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0 2023 10:32 AM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이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모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제공
194개의 유네스코 회원국 중, 58개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유네스코의 주요 사업 및 행정 사안에 대한 제안과 심의, 결정 권한을 갖는 기구다.
한국은 1987년에 처음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지난 2003~2007년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온 한국은 이번 당선으로 5회 연속 집행이사국으로 연임하게 됐다.
외교부는 "한국의 5회 연속 당선은 교육 기회 확대, 문화유산 보호, 무형유산 보호 협약 이행 강화 등을 위해 한국이 기울여 온 노력과, 향후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의지를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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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