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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현직 여성 리더들이 말하는 성숙한 리더의 자세
- 송채원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
- Nov 18 2023 10:31 AM
지난 15일 제29회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 진행 서지희 회장,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계기 되길
지난 15일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이 주관하는 ‘제29회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각 업계 및 기업에서 여성 리더로 자리 잡고 있는 멘토 34명과 멘티 240명이 '성장과 성숙의 사이'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서지희 WIN 회장은 “지금과 같이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크면서 복잡한 환경에서 혁신적이지 못한 조직은 도태되며, 사고의 다양성이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진다”라며 “오늘의 컨퍼런스가 차세대 여성 리더분들이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더 큰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컨퍼런스의 개최를 알렸다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9회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사단법인 WIN)
김주영 하이브(HYBE) CHRO는 '도움을 요청하라'를 주제로 "부족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혼자 힘으로 해내려는 젊은 리더들이 있다”며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이어나갔다.
이미연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은 "리더의 성숙함이란 개인의 감정을 절제하는 자세이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객관적,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행동양식"이라고 전했다.
오세임 RG자산운용 전문위원은 "직장 생활 중에 불필요한 싸움은 하지 말되 만약 싸우게 된다면 꼭 이길 것"이라는 조언을 건넸다.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위한 강연과 함께 그룹 멘토링 또한 진행되었다. 멘토 및 멘티들을 34개 그룹으로 나누어 현직 리더들이 '리더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얘기하며 성숙한 리더로서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편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송채원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18, 02:44 PM이 뜻깊은 행사가 토론토에서 열렸나? 하고 알아보니!
한국 서울에서 치루어진 행사이군요.
그리고 'WIN'은 2016년에 미국에서 비영리법인체로 설립됐고.
현재 New York, San Francisco, and London에 지부(Chapter)가 설치돼있으며
전세계 가입회원수는 5,000명!
한국의 사단법인 WIN (회장 서지희), 홈피 http://www.win.or.kr
관련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9B7G0QU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Nov, 18, 04:56 PM이게 한국 행사인지 토론토 행사인지 부터 처음부터 밝혔으면 좋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