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1년만에 다시 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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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산타퍼레이드가 26일(일) 낮 12시30분 블루어 한인타운 크리스티공원에서 시작된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이번 주말 다운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1년만에 다시 열리는 산타 퍼레이드는 26일(일) 낮 12시30분 블루어 한인타운의 크리스티공원에서 시작된다. 루트는 지난해와 약간 다를 뿐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산타가 이끄는 행렬은 블루어 거리를 따라 동쪽으로 향하다가 스파다이나에서 남쪽으로, 하보드에서 동쪽으로 꺾은 후 유니버시티에서 남쪽으로 향한다. 이어 웰링턴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 후 최종 목적지 세인트로렌스마켓으로 이동한다.

올해로 119회를 맞는 산타 퍼레이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어린이 행사 중 하나다.

26일 토론토는 최저 영하 2도, 낮 최고 영상 2도로 쌀쌀한 날씨가 예보돼 현장에서 퍼레이드를 구경하려면 두툼한 옷을 입어야 한다. 웹사이트: www.thesantaclausparade.com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