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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버스에서 12세 아동 성폭행한 남성 체포
지역사회 충격... 대중교통안전 우려 커져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0 2023 12:17 PM
토론토 TTC 버스에서 12세 어린이를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 경찰은 코린시안 불바드와 파머시 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성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TTC에서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됐다. 토론토 스타 제공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12세 여자아이가 TTC 버스에 탑승해 좌석을 찾아가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시내 전역을 수색한 뒤 체포했다. 가해자는 42세 남성으로 현재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첫 재판은 1월 11일에 열릴 것이라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지며 대중교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TTC는 해당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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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