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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간병인 확충에 3억 달러 투자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지원금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5 2023 11:46 AM
온타리오주 정부가 장기 요양원과 가정·지역 사회 간호 부문 간병 보조 인력을 늘리기 위해 3년 동안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기 요양 거주자에게 더 많은 진료 시간을 제공하고 홈 케어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가 간병 보조 인력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픽 제공
스탠 조(Stan Cho) 장기요양부장관은 “정부가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시골이나 북부 장기 요양원 등의 인력 수요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간병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과 최근 졸업한 학생들에게 최대 25,400달러, 12개월 동안 장기 요양원이나 가정·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에서 근무하는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에게 10,000달러, 12개월 동안 장기 요양원이나 시골, 외딴 지역 또는 북부 지역 사회의 가정·지역 사회 돌봄 서비스에서 근무하는 졸업생에게 이주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0,000달러 등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소급 적용됐으며, 이후에 등록된 학생도 비용 면제 및 상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는 2025년까지 장기 요양원 거주자들이 하루 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을 늘리고, 집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나 던컨(Donna Duncan) 온타리오장기요양협회 CEO는 "온타리오 장기 요양 협회는 장기 요양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부에 감사하다"며 "간병 보조 인력은 우리 주민들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인력이며 일이 까다롭고 노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므로 인력 유치를 위해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타리오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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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