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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3국 정상회의 박차
"3국 회의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할 것"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7 2023 12:29 PM
한중일 외교부 장관이 3국 정상회의를 가속한다. 지난 26일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 그리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은 부산 해운대구 APEC누리마루하우스에서 열린 '제10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 외교부 제공
이번 회의는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회의 이후 4년여 만에 3국의 외교부 장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이날 3국 장관들은 한일중 협력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적교류, 과학기술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보건·고령화, 경제·통상, 평화·안보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외교부 장관 미래세대 교류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3국 간 대표 협력 분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관련하여 북한의 도발과 핵 개발이 역내 평화 안정에 대한 최대 위협 중 하나라며,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오는 28일에 개최지 최종 결정이 예정된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일본과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강조했다.
이날 박 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해 가기로 합의했다"라며 "앞으로 정상회의 개최가 머지않은 시점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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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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