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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오타니 어디로?
블루제이스·다저스 등 영입 경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Dec 04 2023 03:53 PM
메이저리그 야구의 초대형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영입하기 위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4개 구단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 프로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사진
ESPN 방송 등에 따르면 오타니를 잡으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는 팀은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LA다저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등이다.
ESPN은 "오타니는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12년 4억2,650만 달러)가 보유한 북미 프로 스포츠 역대 최고 계약액을 깰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타 겸업을 하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쓴 오타니는 2023시즌 종료 후 자유게약 선수 자격을 얻었다.
그는 2023시즌 중 팔꿈치를 다쳐 내년 시즌엔 지명타자로만 나설 수 있지만, 다저스 등은 돈뭉치를 풀며 오타니를 모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야구계는 어느 팀이 영입하든 오타니의 계약금이 5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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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