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토론토서 '2024 NHL 올스타 시즌' 열려
내년 2월1일부터 3일간 진행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1 2023 11:24 AM
팬 체험존 '현대 팬 페어'도 열려
2024년 NHL 올스타 게임 시즌이 돌아왔다. 토론토 9번째 경기로 돌아온 이번 시즌은 2000년 이후 토론토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다. 올스타 목요일(All-Star Thursday)을 테마로 2월 1일 목요일부터 3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요일별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1일에는 NHL 올스타 플레이어 드래프트(NHL All-Star Player Draft)를 시작으로 NHL 키스 매그뉴슨 올해의 인물(NHL Keith Magnuson Man of the Year) 시상식이 열린다. 이 시상식은 NHL동문회(NHL Alumni Association)에서 부여하는 상 중 하나로, NHL 은퇴 선수들 중 리더십·사회 공헌·자선활동 등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선수에게 수여된다. 이후 여성 하키 리그 경기 PWHL 3-on-3 Showcase가 진행된다.
내년 2월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NHL 올스타 경기가 열린다.
2일에는 올스타 스킬스(All-Star Skills) 경기가 3일에는 올스타전(All-Star Game)이 열린다.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 팬 페어(Hyundai Fan Fair)는 NHL 팬들을 위한 특별 체험존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 남관 건물에서 열린다. 하키 명예의 전당 투어·키즈 존·스탠리 컵 사진 촬영 등은 물론 NHL 올스타 명예의 전당 선수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현대 팬 페어 티켓 역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NHL 올스타 팬 투표 또한 돌아왔다. 팬들은 12명의 선수에게 투표해 드래프트 명단을 만들 수 있다. 투표는 1월부터 시작되며 NH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는 스코샤뱅크아레나(Scotiabank Arena)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금액은 날짜마다 다르다. 1인 기준 1일 행사는 44달러, 2일 및 3일 경기는 각각 273.70달러와 462.91달러부터 시작된다. 주말 티켓 패키지도 있다. 올스타 스킬과 올스타 전 입장료를 포함해 음식 및 음료 제공과 스탠리 컵 사진 촬영 등이 포함된다. 패키지 티켓은 1,799달러부터 시작된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