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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버추얼 강원'으로 만나는 가상세계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04 2024 02:43 PM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 강원'을 선보였다.
강원2024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인 버추얼 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도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이 함께 지원해 만들어졌다.
가상 체험 도중 방문 기념사진 촬영 및 영상 캡처도 가능하다. 버추얼 강원 웹사이트
'버추얼 강원'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에게 강원 2024의 열기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는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언어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가상의 올림픽 경기장 및 선수촌을 탐험하며, 직접 게임과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강릉, 평창, 정선, 횡성을 포함한 네 개의 개최 도시의 관광명소도 방문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스키점프, 봅슬레이, 컬링 등 온라인 미니게임을 통해 전 세계의 다른 사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다.
‘버추얼 강원’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도 ‘버츄얼 강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강원 2024는 다양한 겨울 스포츠에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등 총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강원 2024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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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