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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자 하키 리그 '첫 승리' 거둬
뉴욕과 경기...3-2로 이겨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09 2024 06:00 PM
지난 금요일 밤,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에서 열린 프로 여자 하키 리그(PWHL) 뉴욕 첫 홈 경기에서 토론토 엠마 말타이스(Emma Maltais)가 마지막 피어리드에서 단독 골을 넣으며 3-2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가 여자 하키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AP 통신
뉴욕은 새해 첫날 토론토에서 열린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목표로 했으나 무산됐다.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206점 기록을 세운 말타이스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이번 경기에서 팀 최고인 5개의 슛을 기록했다.
뉴욕은 애비 로크(Abby Roque)가 1피어리드부터 골을 넣으며 강한 출발을 보였지만, 2피어리드에서 토론토의 나탈리 스푸너(Natalie Spooner)가 토론토의 첫 골을, 알렉사 바스코(Alexa Vasko)가 리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뉴욕의 알렉스 카펜터(Alex Carpenter)가 2피어리드 3분을 남겨두고 골을 넣어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이끌었다.
세 번째 피어리드에서 뉴욕이 골을 시도했으나 심판의 휘슬이 울린 후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정됐다.
3피어리드에 토론토 선수 2명과 뉴욕 선수 1명이 반칙으로 퇴장당했으나 토론토는 레비가 세이브한 짧은 공격을 빠르게 이어갔다. 이어 말타이스가 골키퍼의 패드 세이브 후 리바운드를 이용해 골을 성공시켰다.
양 팀은 다음 수요일에 다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뉴욕은 엘몬트에서 몬트리올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르며, 토론토는 미네소타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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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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