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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코첼라 무대 선다
K-팝 보이그룹 최초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18 2024 05:09 PM
4월 12일, 19일 공연 르세라핌, 더로즈도 합류
인기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공연하는 최초의 K-팝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이그룹 에이티즈. @ateez_officail_
지난 17일(현지시간) 코첼라는 공식 SNS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올라 6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티즈뿐만 아니라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도 4월 13일과 20일에 공연한다. 지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 코첼라에 오른 후, 4년 뒤인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메인 공연자를 의미하는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가진 블랙핑크에 이어 단독 무대를 갖는 두 번째 K-팝 걸그룹이다. 밴드 '더로즈(THE ROSE)'도 명단에 올랐다.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도자 캣(Doja Ca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도 대거 참여한다.
1999년 시작된 코첼라는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팝 스타와 영향력 있는 뮤지션이 출연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다. 올해는 4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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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