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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모기지시장 재도약 전환점"
한인업체 "기준금리 2분기 초반 인하" 예측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Jan 18 2024 04:39 PM
"이자율 1%포인트 떨어질 수도"
한인사회의 대표적 모기지업체 중 한 곳인 헌팅턴크로스가 올해 모기지시장에 대해 전망했다.
헌팅턴크로스모기지는 올해 상반기 중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는 '부동산·모기지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올해가 전국 부동산·모기지시장의 재도약 전환점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프리픽
정욱 대표는 "작년엔 대출 비용의 상승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소 위축됐으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캐나다 주택시장이 올해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며 "중앙은행이 올해 2분기 초반 현행 5%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가 부동산과 모기지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현재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5%, 미국은 5.25~5.5%다.
"미국이 올해 말까지 최대 1% 이상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는데, 이자율 하락폭의 편차가 있더라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이자율 인하'를 공통적으로 전망한다. 헌팅턴 소속 한인 모기지 전문가들도 올해 최소 0.75%포인트, 최대 1%포인트까지 이자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택시장의 회복신호가 감지되는 것도 모기지시장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하향세로 돌아설 경우 올해 2분기부터 전국 주요 은행들이 이자율을 인하하면서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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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