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민·유학
캐나다 유학비자 발급 제한하면...
"대학, 손실만회 위해 등록금 인상"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an 19 2024 04:18 PM
연방이민부가 유학비자 발급 제한을 검토하면서 유학생 등록금이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학생들 때문에 주택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등 유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자 이민부는 유학비자 발급 제한을 고려 중이다.
연방이민부가 유학비자 발급 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일각에서 유학생 등록금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언스플래쉬
일각에선 "우선 이민부가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대상으로 유학생 비자발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유학비자 발급 제한에 대해 프레이저밸리대학에서 유학정책 리서치를 담당하는 데일 매카트니 조교는 "규모가 큰 대학은 유학생이 다소 줄어든다고 해서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어중간한 대학들은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유학생이 줄어드는 대학은 재정적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유학생 등록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유학비자 발급 제한은 캐나다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들에겐 우울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에 유학 중인 학생은 90만 명으로 추산된다.
www.koreatimes.net/이민·유학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peacenjoy ( jchoi37**@gmail.com )
Jan, 19, 10:07 PM Reply저는 잘 이해가 않됩니다. 학부과정(undergraduate)을 꼭 캐나다에 와서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부과정을 꼭 미국대학에서 하려하는 캐나다동포들도 이해가 않됩니다. 한국이나, 캐나다는 학부과정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열손가락안에 듭니다. 그러므로 비싼 등록금을 내며 고작 4년재 undergraduate을 이곳 캐나다까지 와서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아주 돈낭비입니다. 진짜로 실력이 되는 학생이고, 학업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석,박사 과정에 돈을 투자해서 좋은 대학을 설정하세요. 그래야 비싸게 주고 딴 석,박사학위가 빛을 낼수 있게됩니다. 제발 학부과정에 돈을 쓸데없이 투자하지 마세요.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Feb, 27, 08:42 PM Reply매년 캐나다에 유입되는 인구 130만명중
90만명이 유학생이면 엄청난 수인데
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캐나다 정부도 잘알고 있을터
그런데도 유학생 비자 발급을 제안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게 현실화되면 문닫는 중.소 칼리지들
속출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