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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투자한다
치매 위험 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초점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25 2024 05:31 PM
65세 노인의 약 47만 명, 치매 진단 치료법 없지만 생활 방식 개선으로 위험 줄일 수 있어
정부가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환자와 간병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1,710만 달러를 투자한다.
오늘 오전 마크 홀랜드 보건부 장관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발병 위험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부의 치매 관련 지원 투자를 통해 해당 자금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다수의 캐나다인이 치매를 앓고 있거나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으며 그 영향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플래쉬
보건부는 치매 필요 기금(Dementia Strategic Fund)으로 치매 위험, 낙인 감소와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을 포함하여 환자, 의료 전문가, 간병인 등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한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치매 진단 비율은 감소해 왔다고 언급하며, 최근 캐나다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약 47만 7천 명이 치매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치매 치료법은 없지만, 사회 활동·식습관 등 생활 방식의 변화로 치매 위험을 줄이고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치매는 뇌 신경 세포의 손상으로 지능, 의지, 기억이 지속적·본질적으로 상실되는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병이다. 종종 신체 변화, 언어, 기분과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치매 발병 위험과 관련된 여러 요인이 밝혀졌는데 청력 상실, 고혈압, 비만, 우울증, 흡연, 음주, 사회적 고립, 당뇨병, 운동 부족, 대기 오염 등을 포함한 이들 원인이 전 세계 치매 사례의 40%를 설명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최근 조사되고 있는 기타 위험 요인에는 식단, 수면의 질 등이 있다.
지난 2019년 정부는 치매 예방, 치료법 발견, 환자와 간병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가 치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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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전체 댓글
peacenjoy ( jchoi37**@gmail.com )
Jan, 26, 11:36 AM'치매예방' 방법중에 제일 으뜸은 마음을 정중하게, 너그럽게 갖는 것입니다. 화를 자주 내거나, 아무에게나 욕을 해대는 행위는 안좋습니다. 그리고 기타나 하모니카 같은 악기를 배우시고 연주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노래교실'도 유익합니다. 절대로 남을 비방하거나 심한 욕설을 퍼붓는 행위는 삼가하세요. 이는 곧 치매를 얻는 지름길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않될것입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