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한국, 요르단에 0-2 완패
후반에만 두 골 허용...졸전 끝 고개 숙여
Updated -- Feb 06 2024 01:49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Feb 06 2024 01:11 PM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한국 축구팀이 졸전 끝에 요르단에 완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멈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무너졌다.
6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이강인(18번) 등 한국 선수들이 상대팀 마흐무드 알마르디(흰색)를 압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첫 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21분 무사 알타마리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다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서도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 빅리거들이 공수에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까지 받아 우승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으나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Feb, 06, 03:32 PM요즘 평행이론이라는 검색어가 자주 뜨던데,
나라,협회,어느 단체가 됐던 수장이 똘똘해야 되거늘
역대 최고의 막강한 선수들을 가지고 저렇게 개판치기도 쉽지않다.
무능력의 감독아래 지금까지 온것만 해도 선수들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