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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멸종 ‘한국표범’ 영국서 반입
서울대공원 "종 보전 위해 노력"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07 2024 12:04 PM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아무르표범 암컷 1마리가 8일 영국에서 들어온다고 7일 밝혔다. 2014년생으로 이름은 ‘아리나(사진 왼쪽 첫 번째)’다.
서울대공원 제공
아무르표범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1급에 해당하며 환경부 지정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몸길이 약 1.5∼2m, 꼬리 길이 약 67∼110㎝에 둥글고 큰 머리와 짧은 목이 특징이다. 아무르표범은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다가 사라진 한국표범과 유전적으로 동일종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표범으로도 불린다. 이번 반입은 2022년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EEP)의 아무르표범 번식 및 이동 권고와 지난해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서울대공원 측은 “’아리나’가 환경 적응을 마치면 올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라며 “아무르표범의 종 보전을 위해 기존 서울대공원에 있는 수컷과 번식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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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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