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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요양원 "설 명절 기쁨 나누는 시간"
문화공연과 잔치음식으로 풍성한 한때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10 2024 12:39 PM
지난 9일, 아리랑 한인 요양원은 설을 맞이하여 특별한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요양원 거주 어르신들과 직원, 거주자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거주자 가족들과 요양원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이어서 요양원을 대표해 조봉섭 거주자 월례 회장이 새해 덕담을 전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난 9일 개최된 아리랑 한인 요양원 설 잔치에서 요양원 직원들(왼쪽)과 거주자 가족들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있다. 아리랑 한인 요양원 제공
요양원 어르신을 대표해 조봉섭 거주자 월례 회장이 새해 덕담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김득환 총영사가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는 모습. 아리랑 한인 요양원 제공
이날 요양원에는 김득환 주토론토 총영사와 아리랑 시니어 센터, 유니버셜 케어를 대표해 귀빈들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화의 향연도 이어졌다. 가수 정희정 노래팀과 김옥자 전통 공연팀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북춤, 부채춤, 민요, 옛가요 등 전통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끽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떡갈비, 전, 잡채, 도토리묵, 다양한 떡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전통 잔치 음식이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풍성한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통 잔치 음식이 등장해 풍성함을 더했다. 아리랑 한인 요양원 제공
아리랑 한인 요양원의 설 맞이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과 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아리랑 한인 요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인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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