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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45억 달러 적자 예상
주 정부, 2023–24년도 제3분기 재정 발표
- 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
- Feb 13 2024 02:29 PM
가을 경제 보고서 보다 11억 달러 적지만 작년 3월 예측한 13억 달러보다 높은 수치 실질 GDP 성장에는 변화 없어
온주 정부의 2023–24년도 제3분기 재정 상황이 공개됐다.
재무장관이 2023–24년도 제3분기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 프리픽
정부는 45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 경제 보고서(Fall Economic Statement, FES) 전망보다 11억 달러 적지만 작년 3월 예측했던 13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껑충 뛴 수치다. 정부는 이번 개선이 수입 증가와 채무 이자 비용의 감소 때문이라 분석했다.
예상 수입은 공공 부문 성과 향상, 세금 증가, 연방 정부 보조금 확대 등으로 FES의 기대보다 9억 달러 높은 2,027억 달러로 추정된다.
정부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높은 이자율과 예측 불가능한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있다고 풀이했다. 부분적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인해 둔화된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 성장은 지난해 2분기에 0.4퍼센트 상승한 이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지출은 FES의 추측과 달리 4억 달러 많은 1,934억 달러로 책정됐다. 정부는 보건 부문 17억 달러 투자와 토론토시에 7억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터 베들렌팔비(Peter Bethlenfalvy) 재무부 장관은 온주 경제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미래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동시에 경제 역풍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부는 FES 보고 이후 공지된 정책에 필요한 경제적 재원은 외부 수입, 지출 절감, 여유 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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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원 기자 (press2@koreatimes.net)